Coffee Note/스타벅스 리저브

스타벅스 리저브, 콜롬비아 핀카 라 레세르바(COLOMBIA FINCA LA RESERVA, Starbucks Reserve)

ming90 2020. 12. 20. 14:28

 

 

 

 

비가 오고 난 뒤 화창한 날씨의 주말.

 

 

출근하기 전에 커피 한잔 하기 위해 자주 가는 근처의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을 방문했어요.

 

 

평소에 자주 마시던 '크리스마스 2020'원두 대신 오늘은

 

 

오랜만에 '콜롬비아 핀카 라 레세르바'원두를 마셔보기로 했어요.

 

 

다행히 제가 좋아하는 파트너님이 계셔서 직접 추출해주셨답니다.

 

 

 

 

INTRODUCTION

COLOMBIA FINCA LA RESERVA [콜롬비아 핀카 라 레세르바]
은은한 산미와 다크 초콜릿, 달콤한 견과류의 풍미

 

콜롬비아 북부, 안데스 산맥의 끝자락에 위치한 레세르바 농장은 일반적인 커피 농장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이곳은 농장 전체 면적의 절반에 달하는 200헥타르가 '자연보호구역'으로, 엽서의 그림처럼 다양한 식물과 , 나비, 개구리뿐만 아니라 멸종 위기종인 타이거캣도 목격될만큼 자연환경이 보존되고 있습니다. 레세르바 커피를 모금 마셔보면 은은한 산미와 함께 쌉쌀한 다크 초콜릿의 풍미가 느껴지고, 부드럽게 안에 남아있는 달콤한 견과류의 깔끔한 끝맛을 즐길 있습니다.

 

지역 : 콜롬비아 안티오키아 / 남아메리카

품종 : 카투라, 콜롬비아

가공방식 : 수세식

산미 : MEDIUM

바디 : MEDIUM

 

 

 

 

REVIEW
POUR OVER / Tall / Hot
Place : Starbucks Reserve Songdo Triple R [스타벅스 리저브 송도 트리플 R점]

 

이 커피는 차를 마시는 것 같습니다. 커피를 생각하면 대부분 쓰다고 생각하죠.

잘 내려진 이 커피를 마신다면 '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커피의 쓴맛보다는

차를 마시는 듯한 가벼운 느낌이 매력적인 커피입니다.

첫맛에 느껴지는 산미는 강하지 않고 은은합니다. 끝 맛으로 갈수록 서서히 사라집니다.

끝 맛에서는 산미는 거의 느껴지지 않고 이 커피가 가지고 있는 고소한 향만 남습니다.

커피 특유의 쌉싸름한 맛이 아닌 깔끔한 고소한 향이 기분 좋게 입안에 감돕니다.

누구라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좋은 커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PLACE Information

 

 

 

영업시간 : 매일 10:00 ~ 22:00 (코로나 집합 금지 기간 21:00까지)

주차 : 트리플 스트리트 A동 주차장 / 영업시간 내 무료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