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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스타벅스 리저브

KENYA UKAMBANI, 케냐 우캄바니 / Starbucks Reserve(스타벅스 리저브)

@Min.J_Lee

 

 

커피 한잔 마시러 나가기도 힘든 요즘, 스타벅스 리저브에는 어김없이 새로운 원두가 출시되었습니다.

출시된지는 시간이 좀 지났지만 이제야 원두를 마셔 봤습니다.

이번에 마셔본 스타벅스 리저브의 KENYA UKAMBANI (케냐 우캄바니) 원두를 소개합니다.

 

 


 

 

[KENYA UKAMBANI] 케냐 우캄바니

자몽의 쥬시한 산미, 신선한 토마토와 허브의 매끈한 감칠맛

 

 

케냐는 스타벅스가 문을 연 1971년부터 함께해 온 특별한 커피 원산지입니다. '캄바나 부족의 땅'이라는 의미의 우캄바니는 적도에 가까운 지역으로, 이곳에서는 강렬한 햇볕과 건조한 기후 때문에 '쉐이드 트리(그늘을 만들어주는 키가 큰 나무)' 아래서 커피나무가 자라납니다. 미네랄이 풍부한 화산 토양과 높은 고도, 뜨거운 태양 아래 커피 열매가 천천히 익어가면서, 케냐 우캄바니 특유의 자몽을 닯은 쥬시한 산미와 묵직한 바디감, 신선한 토마토와 허브가 어우러진 감칠맛이 만들어집니다.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매장에서만 한정적으로 맛볼 수 있었던 이 특별한 커피를 지금 만나보세요.

 

 

지역 : 케냐 우캄바니 / 아프리카

품종 : SL28, SL34

가공방식 : 수세식

산미 : MEDIUM

바디 : FULL

 


 

Review

 

Place : Starbucks Reserve Songdo Triple Street

Pour Over / Tall / Hot

 

첫맛은 부담스럽지 않은 산미가 잠깐 느껴집니다. 이 산미는 신맛보다는 신선한 과일의 산뜻한 느낌입니다. 동시에 느껴지는 바디감은 커피의 쓴맛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잘 내려진 커피라면 거부감 없는 쌉쌀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커피의 설명에 나와 있는 것처럼 자몽의 산미와 그 특유의 쌉쌀함이 큰 특징입니다.

마시고 난 뒤 커피의 쌉쌀한 맛이 입안을 개운하게 마무리해줍니다.

강한 산미나 묵직한 바디감을 느껴보고 싶거나 식사 후 입안에 남아 있는 느끼함이나 텁텁함을 없애고 싶을 때 이 커피는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커피는 추출기구와 추출해주시는 분에 따라서 맛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한 가지 원두를 다양하게 즐겨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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