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말라위 세이블 팜 (MALAWI SABLE FARMS)
스타벅스 리저브 2026.09.16 14:55

MALAWI SABLE FARM [말라위 세이블 팜]오렌지 껍질과 토피의 풍미말라위 세이블 팜은 한국에 스타벅스 리저브가 런칭된 이래 10년 이상 꾸준히 출시되며 사랑받아 온 리저브 커피입니다. 세이블 팜이 이렇게 한결같이 고품질의 원두를 생산할 수 있는 비결은 땅에 투자하고 그 땅을 가꾸는 사람들에게 투자하라는 그들의 신념에서 비롯됩니다. 말라위의 농부들은 정확한 물 공급을 위한 관수 시스템, 토양 모니터링 등의 방법으로 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하며 이에 스타벅스는 지역에 깨끗한 수원 제공을 위한 자금을 지원하는 등 생산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다시 찾아온 말라위 세이블 팜은 가볍게 로스팅 되어 오렌지 껍질과 같은 상큼한 산미와 토피의 단맛이 균형 잡힌 풍미를 서선보입..

하이네켄이 다큐멘터리로 마을을 살린 방법
후기 2026.07.26 12:39

인구 214명 마을에 남은 마지막 펍, 그리고 26명의 이상한 결심 마을에서 불이 하나씩 꺼졌다아일랜드 남서부, 리머릭 카운티의 작은 마을 킬틸리(Kilteely). 인구는 214명. 원래도 크지 않은 마을이었지만, 몇 년 사이 이곳에선 이상한 일이 반복됐다. 우체국이 문을 닫았다. 상점이 사라졌다. 대장간도, 유제품을 가공하던 크리머도 자취를 감췄다. 마을 사람들은 그때마다 "그래도 아직 펍은 있으니까"라고 서로를 다독였다.그 펍의 이름은 '어헌스(Aherns)'. 노린 어헌(Noreen Ahern)이라는 이름의 주인이 90시간에 달하는 살인적인 주당 노동시간을 견디며 홀로 지켜온 곳이었다. 그런 그녀가 마침내 은퇴를 선언했다.마을에 마지막 남은 '모이는 공간'이 사라질 참이었다. 아무도 나서지 않을..

다시, 찍는다는 것
일상 2026.07.11 14:58

너무 오래 쉬어버린 탓일까. 감각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카메라를 손에 쥐어도, 뷰파인더를 들여다봐도, 예전처럼 셔터를 누르고 싶다는 충동이 일지 않는다. 프레임 안에 무언가를 담아내는 순간의 그 짜릿함, 어떤 장면을 마주쳤을 때 몸이 먼저 반응하던 그 감각이 지금은 아득하게 느껴질 뿐이다.돌이켜보면 어느 순간부터였다. 시간이 갈수록 의미 없는 컷들과 기획 없는 제작들이 늘어났다. 마감에 쫓겨 급하게 찍은 영상들, 왜 필요한지도 모른 채 편집해야 했던 컷들, 누군가 시켜서 만들었지만 정작 내가 무엇을 말하고 싶었는지는 없는 결과물들. 그런 작업들이 하나둘 쌓이면서 나는 조금씩 사진과 영상에 흥미를 잃어갔다. 카메라는 도구가 아니라 어느새 노동의 상징이 되어 있었다.가장 두려웠던 건 이 질문 앞에서 아무 ..

커피 이야기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