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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Note/F1 2025 NEWS

[F1 뉴스] 프레드 바서, "페라리의 시즌 출발, 이상적이지 않았다" -헤밀턴과 팀의 부진 인정

바서, "페라리의 2025 시즌 출발, 이상적이지 않아"

라이드 하이트 논란 해명하며 팀의 방향성 강조

출처 - F1(https://www.formula1.com)

페라리 팀의 프레드 바서(Fred Vasseur) 대표가 2025 시즌 첫 세 경기를 치른 현재, 팀의 성과에 대해 “이상적인 시작은 아니었다”며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일본 그랑프리에서는 샤를 르클레르가 4위, 루이스 해밀턴이 7위를 기록하며 팀은 여전히 포디움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바서는 시즌 초반 부진에 대해 “작년과 비슷한 출발”이라며, “물론 첫 경기에서 우승하길 원했지만, 작년처럼 하나하나 쌓아가는 방식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침착한 대응을 강조했다.
그는 “2024년에도 시즌 초반은 고전했지만, 모나코와 몬차 같은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를 일궈냈다”며 팀의 저력을 상기시켰다.

 

해밀턴 DSQ 이후 '라이드 하이트' 논란… 바서의 해명

출처 - F1(https://www.formula1.com)

페라리는 중국 그랑프리에서 더블 실격이라는 뼈아픈 결과를 경험했다. 특히 해밀턴의 차량은 스키드 블록(Skid Block) 규정 위반으로 실격됐는데, 이는 차량의 지상고(Ride Height) 를 과도하게 낮춘 탓이다.

이에 대해 바서는 “모든 팀이 차량을 최대한 낮추려 한다. 그게 곧 더 많은 다운포스를 의미하기 때문”이라면서도, “하지만 한계가 있다. 바닥에 닿으면(bottoming) 규정을 어기게 된다. 이는 특정 팀만의 문제가 아닌, 그라운드 이펙트 차량이 도입된 2년 전부터 모든 팀이 겪고 있는 공통 과제”라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가 2023년 오스틴에서도 메르세데스와 함께 이 문제로 실격당한 바 있다”며, “SF-25 차량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 시대의 모든 F1 차량이 가진 태생적 성향”이라고 강조했다.

 

퍼포먼스 차이의 ‘0.2초’… 드라이버와 머신의 정밀 조화 필요

출처 - F1(https://www.formula1.com)

바서는 성능 부족이 단순한 기술적 결함 때문은 아니라고 말한다. “어제 (스즈카 예선에서) 샤를은 마지막 시케인에서 0.15초, 첫 코너에서 0.1초를 손해 봤다. 오스카 피아스트리도 마찬가지였다. 최고의 랩을 뽑아내기 어려운 조건이었고, 이는 모두에게 동일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문제는 균형(Balance)과 차량의 주행 특성(Driveability)이다. 우리 패키지에서 최대한을 끌어내기 위해선, 여러 영역이 정밀하게 맞물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팀 순위 4위, 맥라렌과 격차 76점… 희망은 바레인

출처 - F1(https://www.formula1.com)

현재 페라리는 팀 챔피언십 순위 4위에 머무르고 있으며, 선두 맥라렌과는 이미 76점의 격차가 벌어진 상태다. 그러나 바서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우리가 잘 아는 트랙, 바레인이 다음 무대다. 프리시즌 테스트 경험을 바탕으로 반등을 노릴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결국 마법 같은 해법은 없다. 작은 조각들이 모여 0.2~0.3초를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꾸준한 개선이 답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본문은 F1 - Vasseur admits to ‘not ideal’ start for Ferrari in 2025 and addresses ride height concerns 기사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https://www.formula1.com/en/latest/article/vasseur-admits-to-not-ideal-start-for-ferrari-in-2025-and-addresses-ride.133gCP1fR7SY0ttbiAp0FQ

 

Vasseur admits to ‘not ideal’ start for Ferrari in 2025

Ferrari Team Principal Fred Vasseur spoke to the media in the wake of a slightly disappointing race in Japan for the Scuderia, with Charles Leclerc finishing fourth and Lewis Hamilton seventh.

www.formula1.com